
자기들아 나 담주 생일이라 당일날에 남친 만나기로 했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나.. 남친이 미국에서 오는 친구가 있는데 전에 같이 회사다니고 운동했던 모임있거든 하필 내 생일날 시간이 될 거같다고 그 때 모이자고 했나봐 그 친구는 짧게 들어왔다가 나가는거라 일정이 빡빡하대 근데 나랑 이미 내 생일날에 보자구 했잖아 근데 나한테 미리 양해 구한 것도 아니고 남친 반응이 저래서 나는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거든? 사실 내가 무리해서 8일이나 10일에 만나도 되긴 하는데 괘씸해서 싫어 근데 9일(내 생일)에 모임 잠깐 보내줘야 할 거 같단 말이야 그래도 나도 몇번은 들었던 친구라 남친이 친구 못 보고 가는건 나도 맘이 불편하거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하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야


여기까지 말하고 오케이 됐거든 왜냐면 위에 카톡캡처로 그날 여친 생일이고 선약이라 빼기 힘들다고 말한거 보여주길래ㅇㅇ 근데 그래도 친구들이 9일밖에 시간이 안된다구 했나봐

ㅠㅠ 하 진짜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