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나 고민이 있는데 ..
들어주라ㅠ
남친 친구들이 남친한테 그랬데
나랑 결혼한다 그러면 때려서 라도
말린다고..그만큼 결혼은 반대라고
집안도 집안이고(차상위) 친구도 없고
낮가림도 심하고 낮가림땜 아무말 막하고
(어색한게 싫어서 말하다 보니 그런거)
눈치도 없고 여자면서 외모 몸매 신경
안쓰고 (나 덩치있고 다낭성땜
여드름+트러블심해 원래도 민감피부야)
그래 남친이 그런것보다
마음보니까 딱히 그건 애들도
터치안한다던데 그래도 마른게
괜찮치 않냐 했데
거기다 외동이고 고집도 있고
아닌척 하려고 거짓말 한다고
(친구없는게 창피해서(12년 학폭
왕따 당했어) ) 있다고 거짓말 했거든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랑도 연락 잘
안하면서 하는척 했고(창피해서)
아..나 거기에 ad까지는 아닌데
비슷하다는 소리도 듣고 그래서도
남친 친구들이 나랑 만나는것도
결혼하는것도 뜯어말리고 싶어해..
이걸 듣고 나니까..속상한데
내가 고쳐야 되는것들이고
친구없다 해서 평생 없을 수는 없는거니
달라지려 해야하는데..그게 잘 안되네
거기다
남친이랑 싸우면 일단 나 무시하고
그대로 가버리기 바쁘고
내가 어케든 해보려고 여보 이러면
이악물고 손 주먹쥐고 꺼져 만지지마
가 꺼지라했지 이래버리니 알아..
내가 계속 짜증나게 한거 미용실기
준비하면서도 셤봐야하는데 자꾸
미루고(자신없어서)그런거
실기보고 실무듣고 자리잡아야
하는데 자꾸 알바한다는 핑계로
안한거+필기 유효기간도 6갤남아서
어케든 해야하거든..하고싶어서
시작해놓고 집안사정땜 한번 미뤘더니
계속 미루게 되더라
그래서도 남친 친구들이 미래보장안되는
애 왜 만나냐 했나봐..
나25 남친29 남친은 내년에30이니까
자리도 잡아가고 있고 그런데
난 아니니까 헤어지라고 했다는데...
속상한거 있지...정신차리고 살고
있는중이긴 한데 답답하다 ㅠㅠ
거기다 남친이 내사정 알아서
데이트비용85~90%부담중이거든
요약하자면 나도 저 이야기듣고
속상하기도 하고 답답한데
남친은 오죽한가 싶어..달라지고 노력해야 하는데 잘 안되서 미치겠고..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