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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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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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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아, 나는 남자친구랑 갈등이 있을 때 공황이 오고 자해/자살 충동이 들어.
싸움이 나거나 남자친구가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아도, 나에게 실망한 티가 나거나 표정이 굳거나 의견 대립이 있어서 토론을 하는데 말투가 공격적이거나 내가 몰아붙여진다는 느낌만 받아도 그래.
학교나 일터에서 만난 사람에게 혼나거나 지적받았을 때는 이만큼 심하지는 않는데, 내가 애착을 강하게 형성한 대상에게 그런 경향이 커지는 것 같아.
애인에게 내 이런 점을 말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게 좋을까? “나는 남들이 잘 모를 만한 작은 갈등 신호에도 공황적인 반응이 쉽게 찾아와서, 그럴 때 상황을 견딜 수 없으면 회피하게 되는 것 같아. 혹시 내가 공황이 올 것 같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럴 때, 우리가 감정적 다툼이 있거나 서로 실망감이 크더라도 지금 당장 헤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말을 들으면 훨씬 덜 불안할 것 같아. 그렇게 말해줄 수 있을까? 오빠가 말조심을 하거나 스스로를 검열하는 방식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 내가 무너질까봐 헤어짐을 망설이게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이건 내 문제니까. 오빠를 얽어매거나 가스라이팅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는데, 내가 공황이 올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이걸 고치거나 개선하고 싶어. 오빠가 생각할 때 내가 어떻게 하는 게 우리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식으로 말을 한다거나... 나도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예민하고 유리멘탈인 데다가 비이성적인 공포를 핸들링을 못 하다 보니 어려워. 정신과도 다니고 있고, 약도 먹고 있고, 상담도 다니는데 잘 해결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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