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고민 좀...!!! 들어쥬!!!
내가 외롭다구 해서 친구가 소개를 시켜줬어
군인이고 24.9월 전역
이번에 휴가 나왔을 때 단체로 함 놀고
그 뒤로 둘이서 두 번 보고!! 했지
친구가 말하는 거 들어보면 자기들한테
내 자랑을 그렇게 많이 한다네??
만나서도 손 잡고 다니고 나 이쁘다 귀엽다
내가 말이 짱 많은데 흐뭇하게 쳐다보고...
이따금씩 설레는 행동들 하던데......ㅠ
근데 나랑 연락을 하면 질문 거의 없고
내가 말한 거에 좋아요만 누르고 답장 없고
자기가 먼저 나 맘에 든다고 했으면서
그렇게 하니까 뭐... 그냥 군인이라 외롭나
이 생각만 들기도 해 ㅋㅋㅋㅋㅋㅋ
걍 친구처럼 지내고 안 속상해하고 있으면 되겠지? 지가 아쉬우면 다음 휴가 때 매달리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