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3년동안 일한 회사 오늘 마지막출근하고 퇴근했다!
정말 더럽고 치사한 일 많았는데
그래도 같이 일하던 분들이 좋아서 3년이나 버텼어!
마케터라서 같이 협업하던 인플루언서분들이랑
인스타툰 작가분들께도 인사드렸는데
다들 너무 아쉬워하시는거보니까
내가 그래도 일을 개판으로 하진 않았구나 싶어서 뿌듯하고
한편으로 섭섭하고 그렇다..시원섭섭!!
그래도 내 사수였던분이 큰 회사로 이직하시면서
나한테도 이직할생각없냐고 연락주셔서
큰맘먹고 이직하게된거거든
사원에서 대리까지 3년동안 빡일했는데
이제 이직해선 1년안에 성과내면 과장 진급 약속받았으니까
앞으로 1년도 빡세게 일해보려구!!!
겁나기도하고 기대되기도하네!!
혹시 괜찮으면 응원 한마디씩 부탁해도될까?!!!
힘내고싶어서!!!
자기들 남은오후 힘내구 항상 예쁘니까 어깨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