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나 오래만났는데.. 그 사람한테 내가 너무 익숙해지고 당연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속상해
내가 속상한 이유..한번 들어주고 아니다, 그럴만하다 싶으면 말해줘..
1. 크리스마스때 안만남->곧 내 생일이고+우리가 장거리라 ㅇㅇ수요일 일박으로 하루 만나기 어려움..->우린 상호 안만나기로 합의했고 앞서 말했듯 납득할만한 이유 있음..-> 근데 나는 막상 당일되니 길거리 나가면 다 커플들인데 우린 상황상이든 뭐든 못만나니까 왠지 섭섭했어 그냥 이런 상황자체가 서운했어.. 그래서 좀 보고싶단 투로 투덜거렸더니 얘는 납득할만할 이유가 있는데 왜 서운하녜 내가 서운할걸 이해못해..(아니 성가셔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 내 감정을 혼자 왜 처리하지 못하냐고 그랬어..
2. 내생일 1.1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감 마찬가지로 장거리라..어차피 내 생일에 일박으로 만나기 어려움… 자기 친구들이랑 일박으로 31~1놀러간다길래 ㅇㅇ했징->이건 별생각없어
3. 내 생일이고 크리스마스 못만난거 합쳐서 이번주 주말에 만남(클수도 안만나고 생일 당일도 안만나는데 그래서 이날이 더 특별한 느낌)원래 서로의 지역에서 보는데 이번은 인근으로 바다나 보러 여행가고싶음 ->근데 계획을 안짬.. 내가 장소나 대략적으로 뭐보고싶다, 뭐하고 싶다 말한상태 ... 나 연말이라 매번 회식이라 개바쁨인데 얘는 백수..알바하고 나서 시간남을때 많은데 계획 안짜옴 .. 나도 내 생일인데 내가 알아보고 하는거 뭔가 킹받아서 안짬
그저 서운함
서운함
서운함
원래 안이래서 더
서운함
내 서운함이 억지스럽나..? 어떤것 같아ㅠㅠ
자기전에 술기운+서운함 혼자 맥스찍고 끄적여서 디게 두서없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