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나 너무 힘들어...🥲😭🥹 내 얘기 좀 들어줄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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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대학을 다니다가 초등교사가 꿈이었어서 22살인 지금 재수중인 사람이야..!
사실 어찌저찌해서 대학 갔다가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하고싶었던 꿈을 도전하기로 한거지!
집에서 독서실 왔다갔다하면 부모님이랑 서로 불편하니까 서울에 있는 언니 원룸 자취방에서 함께 살고 있어! 근데 언니가 이것저것 작업하는 것 때문에 주말마다 언니 친구들 2~3명씩 기본으로 왔고, 스트레스 받아도 참았던 것 같아. 근데 이번 추석때는 추석 연휴 내내 한명이 계속 있어서 그런지 내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ㅜㅜ 방도 두개도 아니고 그냥 원룸이구 ㅜㅜㅜ 그냥 하다못해 언니들 말투, 아침에 한번에 안 일어나고 자기들끼리 계에에에속 일어나, 싫어, 일어나, 싫어 이러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저녁에 컴으로 작업하는 것도 싫고 그냥 다 싫어 ㅠㅠㅠㅠ 그래서 월욜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겼는데 아직까지 안 사라지고... 계속 누적만 되니까 머리가 진짜 터질 것 같구 목 신경두 아프다... 오늘은 진짜..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
나는 짜증나도 참고 참는 스타일이고, 참다가 터져서 한마디하면, 별 말 아니더라도 내가 한 말이 하루종일 계속 생각나면서 후회하고 자책하는 타입이라 정말 힘들다...🥲😱😭😨
약 먹어도 두통 안 없어져서 힘들고..
아직도 연휴 안 끝나서 힘들고... 재수도 힘들고... 내가 뭘 위해 공부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 진짜 그냥 다 때려치우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달까....힝....
너무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봤어..! ㅎㅎ 읽어줘서 고마워 자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