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아
나 남자친구랑 서로 진짜 크게 느껴지는 단점들이 하나씩 있었고
그게 너무 안 맞아서 1년 중 2/3가 힘들었어
그래서 어제 헤어졌어
주변에서도 너도 이상한데 남자친구도 참 걔다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난 솔직히 아직 놓고 싶지 않아
어제 헤어질 때 걔도 내가 더 노력해주길 바라듯이 얘기했었고 근데 계속 대화하다가 걔가 그냥 헤어지자 한 거 였거든
오늘 혼자 생각정리하다보니까 난 아직은 놓을 자신이 없고 한번 더 노력해보고 싶은데
걔가 잡힌 다는 보장도 없고 나중에 내가 후회할까 싶은데 너희라면 해보라고 할거야 하지 말라고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