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아...
금요일(7월 5일)에 남친이랑 했는데.. 첫번째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 근데 두번째때 하는데 내가 누워서 엉덩이를 들고 있는 자세로 했는데, 하다가 질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뭔가가 흘러나오는 느낌?, 먼가 안쪽에서 따뜻한 액체?의 느낌이 들었거든.. 그러고 끝나고 보니까 엉덩이(항문쪽)까지 액체가 말라있더라고... 내 애액인지, 남친껀지.. 알수가 없어서.. 또 술에 취했어서 남친한테 물어볼 생각도 못 했어.. 남친이 콘돔뺄때 잡고 뺐는지도 모르겠고, 두번째땐 빼고 잠깐 스쳐서 보였을때 콘돔이 걸쳐져있는 정도로 있더라고..
너무 불안해서... 남친한테 물어봐도 괜찮겠지..? 아니긴 하겠지만 그냥 혹시..?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안 떠나서.. 근데 뭔가 확실하지도 않은데 물어보는 게 좀 그럴까봐.. 솔직히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
내가 20살이고 남친이 다음주에 입대라 더 불안해.. 임신확인 하는 것도, 임신이 맞더라도 남친은 군대가 있을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