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남자친구 누나가 이번주 일요일날 결혼하는데 나한테 오라고했어도 부담스러워서 못 갔을 것 같긴한데 아예 올건지 안올건지 의사를 안 물어보는건 모야..?
속상한 마음이 드는 내가 이상한건가..?
오히려 일요일날 결혼식하고 가족모임 있어서 데이트 못할 것 같다고 통보식으로 얘기하더라구..
일단 나랑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고
1년 가까이 만났고
서로의 부모님이 아는 사이야..
그냥 내 존재가 창피한건가 싶어..ㅠㅠ
나 너무 자존감 낮은건가..?ㅋㅋㅋㅠㅠ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