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남자친구가 타지역에서 나 보러 왔다가 다시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타기 몇분전에 싸운 상황이야..
( 싸운 이유는 남자친구 폰을 같이 보다가 예전에 남자친구가 렌덤채팅로 더러운 내용,, 한 캡쳐내용이랑 리얼돌..? 사장님에게 상담한 카톡 캡쳐내용을 내가 보고나서 싸우게 되었어..)
남자친구는 장난으로 그런거고 간적 없고 호기심에 채팅해서 그런거 단톡에 캡쳐 내용 올렸다고 적반하장으로 화낸 상황..
아무튼 이 상황때문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기차를 놓쳐버렸어.. 내가 지금 가면 마음 편하겠냐고 조금 붙잡다가 결국 남자친구가 버스 타고 기차타러 갔다가 놓친 상황인데..
기차역까지는 걸어서 15분 이상, 택시타고는 5분.. 근데 택시가 근처에 없었고 마침 버스가 바로 오길래 태워 보냈는데.. 당연히 조금 빨리 걸어서 탈줄 알았어 근데 카톡이 이렇게 오니까 나 마음이 너무 아파.. 말투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과거에 있었던 내용 알게된것도 너무 기분 더럽고 안좋은데 그냥 믿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톡이 이렇게 오니 너무 마음이 아파 어떻게 해야하지.. 숨막혀서 죽을거같아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