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는 고딩때부터 수능끝나기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수능 끝나자마자 알바시작해서 1년째 일하고있는 20살이야..
내 남자친구는 곧 사장이 되는 요식업 종사자고..

난 공부하느라 여기저기 못 놀러가봐서
이번에 오빠 만나고 이제서야 논다는게 뭔지 알게됐어. 실내보다 실외를 더 좋아해서
당연히 한달에 관계는 3~4번밖에 못하고있어.
물론 둘 다 일이 있고 난 학생이니 시간도 많이 없어.. 게다가 난 불안증이 좀 심해서
관계하고도 임신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두는 편이라 신체에 변화가 있으면 바로 두려워져..

남자친구는 관계 횟수에 대해 생각하다 지쳐서
우리 연인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햇대
나는 이걸 헤어질 생각까지 햇다고 들리는데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