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9.30
share button

Q. 자기들ㅠㅠ 나 남친이랑 500일됐는데 남친이 커뮤해서 고민이야..
에펨코리아 보는데 나한테는 숨기고..
나랑 같이 있을땐 안보는데 나 화장실가거나 각자 폰할때 잠깐잠깐씩 보는거같아..
혼자있을땐 꽤 보겠지..?
흠 근데 내가 이제까지 만나본 남자들중에 제일 언행이 바르다는게 고민되는 포인트야ㅠㅠ

나는 특히 남자들에 대해 예민해서 좀 쎄하다 싶으면 안만나고 정떨어지거든
그래서 아예 시작도 안한경우도 많고 미리 잘 끊어내! 왜냐면 시작해버리면 정들어버려서 끊기힘들까봐. 그게 지금 이 경우인가싶네..
여튼 그래서 나는 30살인데 이번이 연애 두번째야
내가 정 때문에 못 끊어내는걸까..?
섬세하고 다정하고 센스있고 나한테 신경쓰이는포인트가 전혀없거든?

심지어 나 섹스가 무서워서 안해봤는데 남친이 배려해줘서 아직 안했어! 물론 자기 참기힘들다는말은 가끔했지만 막 강요한다던지 가스라이팅한다던지 그런거 전혀없고 존중해주는게 느껴져서 마음이 점점 열리고있을정도야

평소에 얘기할때도 여혐그런거 못느꼈고
나는솔로 같이보는데 이상한 사람(주로 남자)나오면 오히려 나보다 먼저 이상하다고 말하고 등등
사상이 잘못됐다 이런거 못느꼈거든..

솔직히 사회에서 만난사람중에 이상한 말하는 남자 꽤 있잖아? 근데 남친은 안그래
나한테 조심하는것도 있겠지만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 말주변은 좀 없긴한데 거슬리는 용어가 무심코 튀어나온다던가 대화하다보면 본인 신념이나 사상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상함을 못느꼈거든..

근데 펨코한다는게 계속 거슬려.. 나도 여초 커뮤하는데 솔직히 남초커뮤랑 분위기가 다르잖아.. 하.. 어떡하면 좋을까... 너무 고민이야ㅠㅠㅠ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