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ㅜㅜ 혹시 수료식날 남자친구 부모님께 다 인사드렸어?
수료식이 2주 남았는데..그날 남자친구가 외박도 받아서(최우수 훈련병이라 준대..!) 나도 만나러 가기로 했거든..나는 그냥 전주역에서 기다리다가 남자친구 오면 같이 놀 계획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 하는거 어떠냐고 해서..
내가 부담스럽다고 하긴 했는데 조금 서운해 하는거 같아서ㅜㅜ 내가 너무 매정한건가ㅜㅜ 그렇다고 내 나이 20에 남자친구 부모님 만나는건..너무 브담스럽다고 느껴져서..
스무살이면 충분히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남자친구분도 아직 어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내 군대도 기다려준 여자친구니까 이쁘고 자랑하고 싶고 할 것 같은데 자기입장에선 부담스럽겠다.. 서운해하는 거 냅두지말고 잘 얘기해서 풀어바!
남자친구는 22살이야!!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내 사진은 보여드린 상황이구 이쁘다고 좋아하셨다고는 하는데 나는 여전히 부담스럽더라궁..ㅜㅜ 이해해줘서 고마워!
매정한 거 아니고… 당연히 부담스러운거 같아. 첫휴가 나와서 자기 부모님한테 인사하라고 하면 본인도 당황스러울 거 아냐ㅋㅋ….
그냥 결혼준비 할 때 뵙고싶다고 해… 남친 부모님 보는 건 진짜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게 나아….
그게 맞겠징ㅜ 고마오
나 같이 갔었는데 진짜 불편했어 ㅋㅋㅋㅋㅋ 자기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고 잘 얘기해봬
웅웅 고마오ㅜㅜ
난 부담스러워서 못 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