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ㅜㅜ 피방 알바를 처음으로 시작했거든…? 시급이 센 편이라 바쁘고 그런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은데 문제가 내가 퇴근 전에 한번 쓰레기를 싹 다 버려야 해… 일쓰나 재활용도 일단 막 버리고 정리할 때 옷에 닿을까봐 찝찝한데 제일 큰 문제는 음쓰야…;;; 내 키 반만한 큰 통을 혼자 들어서 개큰 음쓰에 부어야 하는데 나 같은 경우 비위가 매우 약해서 좀 심한 방구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하고 이번에 첫 출근이라 점장님이 음쓰 버리는 시범 보여주실 때도 헛구역질 하느라 눈물 고였어…물론 점장님은 모르게! 지금 당장 돈이 좀 급해서 그냥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괜히 그거 들다가 쏟거나 옷에 엎을까봐 너무 두려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