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ㅜㅜ 좀 길지만 의견 부탁해!! 남친이 갑자기 방학동안 공모전에 나간다는거야 기간도 얼마나 될지 모르고 뭘 하는지 본인도 정확히 모르는데
과 친구들이 졸라서 하게됐대 4명이서 하는건데 거기에 내가 신경쓰는 과 여자애가 있어 암튼 시작도 전에 별로 안하고싶다, 그냥 빠질까 꿍얼거리길래 내가 하지말라했어
내심 좋았지 그럼 나랑 더 놀 수 있으니까 근데 갑자기 오늘 남친이 저기 러쉬가서 스몰톡하면 내가 안할게 이러길래 그래? 그럼 ㅇㅋ 하니까 당황하면서 갑자기 말을 바꾸는거야
내가 못할거 아니까 장난친거라고, 그러다가 싸웠는데 내가 공모전 나가는게 왜 그렇게 싫어? 이러면서 갑자기 내가 못 나가게 하는것처럼 말을 하는거야
암튼 그 후에 한참 싸우다가 풀었어 결론은 하겠다는거야 그래서 약속하라고 공모전 해도 연락 잘하기, 그 기간이 만약 몇 달처럼 너무 길어진다면 난 못 만나는거에 대해 분명 지칠테니 그 점 생각해서 더 신경써주기
마지막으로 그 여자애와 연락은 괜찮은데 단둘이는 만나지말기 이렇게 말했는데 알겠다하더니 단둘이 밥은 안 먹을게 이러길래 밥은 안 먹는다고? 하니까
근데 공모전인데 다른애들이 시간이 안되면 둘이 카페라도 갈 수 있는거 아냐? 이러더라고 하.. 애초에 같이 하는 애들이 다 공부를 못한대
그럼 분명 남친만 고생길 뻔한데 그게 간단한것도 아니고 애들이 졸라서 한다는게 난 이해가 안되거든 그래도 그 여자애가 보고서는 잘 쓴다고 끝까지 저러네
전엔 아무말 없다가 싸우니까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 스펙을 쌓고 좋은데 취업하지 이런식으로 말 늘어놓더라 그럼 처음부터 마음 잡고 하겠다하던가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하네마네 그러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