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잘 타서 좀만 춥다고 하면 남자친구 본인 패딩 안에 반팔 입고 있어도 덥다면서 나 벗어줌 여름엔 본인 콧물 줄줄 흘리먄서 내가 덥다하면 자기도 덥다고 에어컨 틀어줌.. 글쓰는 애라 말을 너무너무 이쁘게 해!! 배려가 몸에 베여있어서 어딜가나 문 잡아주거나 숟가락 놔주거나 뭐 흘리면 바로 휴지주고 같이 술먹고 내가 뭐 묻혀서 집 들어오면 오자마자 옷 벗겨서 빨래해줌ㅎ.... 노콘노섹

남친은 갑각류 알레르기 있어서 못먹는데 나 좋아한다고 새우 들어간 거 맛있어보이면 무조건 나 먹이려고 사다줘 !!! 기분 안좋아보인다고 차 타고 갑자기 만나러도 와주구.. 헤헤

일단 외국인이라 그런지 매너가 장난이 아니야..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고 사소한것도 잘 기억해주고 ㅜㅜ 자주자주 사랑표현을 해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도 느껴 손이랑 키가 엄청 커서 옆에만 있어도 설레.. 섹스 할때도 어떨땐 부드럽게 이마에 뽀뽀 해주면서 하고 어떨땐 엄청 흥분해서 딥쓰롯도 하고 목 조르면서 박는데 너무커서 너무 좋아.. 그러고 나서 꼭 안고 있다가 부끄러워 하는게 너무 귀여워 평소엔 순둥순둥 하고 장난끼도 많은데 저러니까 너무 섹시한거 있지 ㅠ

1. 여름이여서 반팔치마반바지 많이 입는데 실내는 에어컨 틀어서 나 추울 수도 있다고 가디건 가지고 다녀 2. 짐 거의 다 들어주고 내가 미안하니까 달라고 해도 절대 안줘 3. 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것 같아 관계 중에 조금이라도 아파하면 바로 그만하고 내 몸에 이상있는 거 같으면 병원 가보라고 비용 대주고 그래 4. 깜짝 이벤트 장인! 학교, 일 끝날시간 맞춰서 딱 등장하면 지쳐있다가도 얼굴 보니까 넘 좋더라 난 깜짝 좋아해..ㅋㅋ 5. 담배는 아예 안하고 술 거의 안마셔 그리고 취향이 잘맞아! 드라마도 봄밤, 그해우리는 같은 잔잔하고 섬세한?거 좋아해서 몬가 그론 취향까지 맘에 들어 넘 주책이였다..근데 내가 진짜 좋아해..ㅋㅋㅋ이외에도 음식 나 먼저 먹여주고, 걸을 때 안쪽으로해주고 그량

나는 몸이 차고 남친은 몸이 따땃해서 겨울엔 내가 붙고 여름엔 남친이 붙어 ㅋㅋㅋㅋ

뭐이리 달달해 하쒸 부럽다ㅋㅋㅋㅋ 자기들아 더 써줘 대리만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