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요즘 돈 버는 거에 중독?된건가 싶어..
일단 난 21살이구 알바 하면서 돈 벌고 있는데 지금 통장에 있는 돈은 내 기준에서 봤을 때 적은 돈이 아니거든?? 그래도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만 돈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단기알바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 할 것 같고 남친이랑 데이트 하려면 돈 아껴야 될 것 같고 옷도 사고싶은데 남친이랑 여행가기로 했어서…(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야) 그래도 내가 번 돈인데 내가 먹고싶은 거, 사고싶은 거에 돈을 좀 쓰고싶은데 돈이 부족한 거 같다는 생각이랑 남친 만나려면 돈 아껴야 돼 라는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못 사고있어…ㅜㅜ
에구 자기 지금 번 돈도 물론 소중하고 자기 자존감에 원천이지만!!! 나중에 해보지 못하고 아낀게 아쉬울 때가 있더라! 지금 이삼만원으로 할 수 있는 걸 그땐 20-30만원을 줘도 못하는 그런 것들!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열심히 살면 가끔씩이라도 맘편히 그래두 돼
돈은 쓰려고 버는거야! 물론 흥청이망청니보단 자기처럼 아끼고 모으는게 더 바람직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자기를위한 선물고 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