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덜 이 논쟁 알아?
복붙함
혹시 여러분들은 10만 원 논쟁에 대해 아시나요? 10만 원 논쟁은 친구에게 10만 원을 빌렸는데 빌린 돈 10만 원을 잃어버리면 얼마를 손해 봤냐에 대한 논쟁입니다.
난 당연히 내 쪽 손해를 물어봤으니 20만원이라고 생각하는데..
20만원이라고 하면 채무를 손해로 생각하냐 욕하는 댓이 많았어서 물어바 ㅠㅠ 어케생각해
내입장: 쓰지도 못한 십만원 날아감(손해) +친구한테 다시 줘야 할 10만원 = 20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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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10은 손해로 치면 안되지… 어차피 갚아야 되는 돈이잖아
나한텐 마이너스20인고자나
그게 왜 마이너스 20이야…. 빌린 돈은 어차피 갚아야되는 부채야. 부채(빌린돈10)로 자산을 만든건데 그 자산을 잃어버림으로서 생긴 손해(잃어버린10)가 순수한 손해라고 봐야지…. 잃어버렸든 아니든 어차피 부채는 갚아야되는 거고…. 자기말대로면 빌린 돈을 갚는 행위가 손해라는 거잖아. 빌린 돈은 당연히 나가야되는 지출인거고…. 빌린 돈 10으로 하려던 걸 잃어버려서 못하게 된건 기회비용손실이지…. 다르게 쳐야 맞는 거 같아.
지출과 손해를 구분해서 봐야되는 거 같아. 돈 나간다고 무조건 손해는 아니라서….
그냥 마음이 20만원 손해본것처럼 느껴짐..
이게 손해라는 단어문제인가,, 쉽지않다
물론 갚아야하는 돈인데 내가 뭔가 목적이 있어서 10을 빌린건데 잃어버린거잖아 물건을 샀다 치면 물건은 남고 10갚는건데 잃어버린거면 물건도 없고 10도 갚고 그래서 20을 잃어버린 기분이라 해야하나? 묘하게 돈아까운 뭐 그런 심정...?
매몰비용으로 생각하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애
오호..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