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님들 중에 공시 준비생 있어?
나는 지금 2트로 준비 중인데 내 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30명 가까이 줄여가지고 한 자릿수로 뽑는다고 해서 멘탈이 박살났어 ㅎㅎㅎㅎ
부모님은 못 봐도 너는 할 말있다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내 나이가 중후반을 지나고 있어서 인생에 회의감이 들어.
나... 이대로 있어도 괜찮을까?
사실 이번에 망하면 또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보다는 부모님이 지원해주신 부분 때문에 죄송해서 일찍 취업해서 돈 벌고 싶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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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너는 할 말있다가 무슨뜻이야?
2024.05.03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떨어졌어도 작년보다 뽑는 수가 적어서 아쉽게 떨어진 거다- 라고 변명할 수 있는 말....? 이라고 생각하면 돼!
2024.05.0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독립 전까지 부모님이 자기한테 해 줄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자!! 이미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 나도 올해 시험을 글렀지만 ㅎㅎ 내년 시험은 꼭 붙어서 효도해야지!!
2024.05.03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자기님...! 이런 투덜거림에도 따뜻하게 반응해줘서 고마워!
2024.05.0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불확실함에 생기는 두려움들과 안좋은 결과를 생각했을때의 주변인들도 상상이되고 신경 쓰이는 순간들이 앞으로도 또 생길수도 있지만 너 자신이 가는 길이 힘들 일과 힘든 결과가 생겨도 이 길이 좁은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텨내서 나중에 더 너가 좋은 사람과 좋은 일들만 생겨서 가족들에게 그만큼 다시 돌려주면 된다고 생각해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넹 자기야 힘내! 우리 친오빠도 공무원 준비하고 있어서 뭔지 조금은 알아서 화이팅
2024.05.03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자기님! 아무래도 난 걱정이 많았던 거 같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는 일인데 안 좋은 것만 생각하다 보니 이런 글을 쓴 거 같네 ㅎㅎ
2024.05.03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공부하다가 힘들면 언제든 이렇게라도 글 올려 글 보면 힘이 되어주러 응원 한마디라도 남겨줄게!
2024.05.03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