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님들 저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가부장적인 아빠와 저와 너무 맞지 않고 냉정한 엄마 그런 엄마와 똑닮은 언니 때문에 저는 어릴 때부터 늘 힘들었어요 그러다 스무살이 되고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사랑이 뭔지도 알았고 충분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죠 근데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나서는 정말 가족들과 지내는게 죽을 맛이였어요 정신과도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죽고 싶고 소리내서 울지도 못 하고 입막고 울기만 하는데 계속되는 가시박힌 말 때문에 오히려 제가 잘못한거인지 되새겨 보는 상황인데 정말 저의 잘못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