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님들,, 고민 좀 들어주세요
남자친구가 자기 대학 일정 때문에 여름방학 전까지 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고 (솔직히 제가 더 노력하면 자주 볼 수 있겠는데 피곤해 할까봐 그럴 수 있을진 의문 )
학교가 인천쪽이기도 하고 만난 지 얼마 안됐으니 더 정 붙이기 전에 헤어지자고 하는데
전 기다릴 정도로 좋거든요 참고로 저는 직장인이에요
나중가서 자기가 그렇게 못 만나면 마음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그때가서 절 차면 너무 미안 할 것 같대요.
그리고 수능을 좀 늦게 봐서 내년에 군대도 가야 하기에 저를 더 놓아주고 싶다는데
머리속으로는 저도 하면 안될 것 같지만
군대도 기다려 주고 싶을 만큼 좋아서요. 어떻게 보면 남자가 이기적이지 않은 선택을 했다곤 생각해요...
근데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만나보고 안될것 같으면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헤어지자 하고 4일만에 저도 진짜 끊어내야겠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미련없애려 연락 하다가 어제 제가 널 계속 인스타에서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인스타 언팔 해야겠다고 잘 지내라고 보냈더니 전화가 왔어요
말하는 거 들어보면 자기도 너무 연락하고 싶었고 좋고 보고싶은데 널 보면 마음이 흔들릴 거 같아서 못보겠대요.
근데 결국 기숙사 들어가기전에 만나기로 하긴 했어요.
만약 보게되면 마음을 어찌저찌 돌릴 순 있겠지만
저도 그냥 놓아주는 게 맞을까요
전 그냥 일단 힘들것 같아도 해보는
성격인데 남자친구는 나중에 자기가 힘들 걸 생각해서 고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