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우선인 사람과 연애하면서 난 계속 상처받고 배려만 해줘야되는데, 헤어지고 싶지않아. 날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이지만 말야.
불안한 연애인 상황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거나 행동해야될까.
미련이겠지만 지금 현재 상태론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커.
나도 아닌거 알면서 내가 붙잡고 싸우고 다 맞춰주고 해봤어, 결국엔 그 사람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후회가 되고 세상에 뻔하고 뻔한 멍청한 연애 이야기만 남더라, 내 힘듦과 감정 앞세워서 결국엔 나라는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버렸어. 소중한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많아 그 사람들이 속상해할거야 그러지말았으면 좋겠다
후회할 연애라는거 알고있지만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 조금씩 놓는 중이야 조언해줘서 고마워
자기를 1순위로 두는 게 잘못은 아니지만 널 배려해주지 않는 건 전혀 다른 문제지. 불안한 연애라고 스스로 자각하고 있지만 좋아하고 있다면, 난 너가 상대를 사랑하는 감정이 다 소모될 때까지 그 사람한테 일말의 정도 안남을 때까지 후회안남게 사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해. 너는 너 감정에 솔직하게 사랑하고,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 때 애인을 떠나
응응 이사람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나 자신을 밑으로 몰아버린 것 같아. 중간엔 내 식대로 사랑을 줘야지하다가도 지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니까 그만큼 바라는것도 생기더라고. 그러다 실망하고 자책하고 반복되니까 악순환이더라. 이젠 나도 나를 1순위로 두고 바라는거 없이 그냥 내 감정대로 사랑하다 그만둘때쯤 놓으려고.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상대가 아무리 못나도 못놓지.. 그냥 너의 마음이 다 소진될때까지 지칠때까지 해
응..후회하더라도 지금은 그방법밖에 없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