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잊고 있다가 갑자기 오늘 생각난 건데 고등학교 때 알아서 친해진 친구가 있거든
아직도 얼굴 보고 내가 아끼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중학생 때 나 왕따 시켰던 애랑 친해
일년정도 시달렸는데 트라우마처럼 남고 고등학생 때까지도 영향이 있어서 상담까지 다녔거든
얘가 제일 악질인 게 다른 애들은 재작년에 연락 와서 사과라도 했는데 얘 포함 두 명은 고3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그 자리에 안 나온거거든 ㅋㅋ
고등학교 친구한테 말할까말까 하다가 그 친구의 인간관계니까 말 안 했는데 생각하다보니까 빡쳐서 여기에라도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