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있잖아 주변에서 피임 했는데
(질외사정같은 거 말고 콘돔이나 피임약처럼 제대로)
피임 실패했다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
부모님한테 남자친구 있단 얘기 한 이후에
너무너무 걱정을 하심….
외박만 하고 오면 엄청 뭐라하고 도대체 뭔 생각이냐고 함
피임을 한다고 해도 뭐라 하셔…; 자기네들도 피임 한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나도 나이가 있는데… 부모님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 답답함…
그래서 혹시나 하고 물어봐 ㅠㅠ
콘돔이 100퍼센트는 아니니까..ㅜㅜ근데 요새는 조금만 찾아봐도 피임실패 대처법 주르륵 나오구 섹스를 무지성으로 하지 않는 이상 괜찮은데..부모님세대는 어쩔수없나봐
진짜 어쩔수 없는 걸까…ㅋㅋ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 자냐고… 아니 뭐라고 말을 해야되는 성미 ㅠㅠ 몰래 하는게 맞나? 그냥 처음부터 숨길껄 그랬나 싶어…. 말 안하는게 더 위험한 줄 모르고 증말 답답 ㅠ
걱정하는거 당연한건데 좀 답답하긴 하겠다... 알아서 할 나이일텐데 ㅠㅠㅠㅠ
난 아직까진 못보긴했어.. 근데 피임확률자체가 100이 아니다보니까 무조건 어딘가엔 피임시도했지만 임신된경우가 있겠디?(콘돔이 터진겨우..같이) 아중피임하면 좀더 안심되긴할거같다..그치만 어머니는 그래도 계속 걱정하실듯..ㅜ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피임하면 실패 안 해. 콘돔은 물리적으로 정액 막아서 피임하는 거고 피임약은 호르몬 조절로 하는 건데 성생활하는 나나 주변 친구들 모두 가임기 피하기+콘돔 똑바로 착용, 경구피임약, 자궁내피임장치 중 각자한테 맞는 방법으로 몇 년 째 피임하는데 실패한 적 한 번도 없음
콘돔만 쓰다가 사고가 생기면 응급으로 사후피임약 먹으면 되는거고. 30대인데 그렇게까지 간섭 받다니 너무 피곤할 거 같다..
ㅎㅎ...근데 서장훈도 부모님이 밤길 조심하라 한다더라...걍 나는 연애하게 되면 무조건 숨겨
아 이거 진짜 웃긴다 ….. 눈물나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