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남자친구가 7월에 군대를 가는데 당일날 부모님이 훈련소를 따라가서 못 오게 했어
그래서 내가 전날에 뭐하냐 했는데 알바를 잡았대 그래서 내가 쫌 폭팔을 했다? 당일날도 못 가게 했는데
전날이라도 같이 있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얘기를 햤지 나는 1년 반을 기다리는데 당일날도 내가 가고 싶다고 몇번을 얘기했지만 그래 가족이 먼저지 하고 알겠다고 했는데 이제 전날이라도 만나야할 것 같으니 오래 있고 싶으니깐 한달 전부터 물어봤는데 알바를 간다는게 맞는거야?그러다보니 나는 점점 화가 나서 남자친구한테 진짜 너무 하다 얘기를 했는데 왜 이게 너무 하냐는거야
그럼 가기 전전날에 보든가 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전전날이랑 전날이랑 똑같냐고 당일도 못 가는 것도 좀 그런데 어쩔 수 없는거니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