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있잖아 난 1년 반이라는 시간에 소중한 사람과의 연애가 끝났어 근데 이유가 자기가 이제 바빠져서 날 못 챙겨주겠다는 이유였어 솔직히 난 핑계로 들렸었어 사실 난 자궁 외 임신으로 큰 산을 겪었거든
근데 걔가 뭐라 했는 줄 알아? 임신이면지 우자 솔직히 그게 쉽게 입밖에 나올까 했거든 근데 난 반대 입장이어서 그걸로 많이 싸웠고 근데 자궁 외 임신인 걸 알게 되었고 MTX를 3번씩 반복적으로 맞고 온갖 염증에 생각보다 변수에 아픈 곳에 엄청 많았어 근데 걔는 병원에 한 번도 찾아오지를 않았어 그래 바쁘겠거니 하고 나 혼자 힘든 시간을 견뎠어 감기로 후두염으로 지 한테도 옮길까 봐 말로 괜찮냐이러고 한 번을 안 찾아왔었어 심지어 나중에는 지도 힘들어지니깐 나를 포기한 거고 근데 생각지도 못한 이별통보여서 그날 밤에 난관이 파열돼서 응급실 가서 난관하나를 제거했어 근데도 찾아오질 않았었어 나는 밥도 물도 넘기기 싫었고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꿋꿋하게 잘 견뎌서 지금은 다른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어 얘들아 남자 너무 믿지 마 남자는 처음에 간 쓸개 다 줄 것처럼 하니깐 나중에 필요 없어져서 버리는 건 금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