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째 비비는 중이고 자주는 못 만나는데 두어달에 한 번씩 술자리에서 만날때마다 ‘야, 잘해줄게~ 나 진짜 사귀면 잘해줘~’ ‘ㅇㅇ아 우리 또 언제 만나 ㅠㅠ’ 등등을 시도하는데 내 옆자리엔 자발적으로 앉으면서도 내가 웃으면서 터치하는 건 좀 피하는 것 같고, 먼저 말을 걸면서도 내 플러팅(?)엔 웃기만 해 장난식으로 못 본 척 하거나… 근데 만나서는 이런 거 잘 하겠는데 연락은 또 쑥스러워서 못하겠어..

6개월..이면 이미 판가름 났겠는데.. 보통 3개월 안에 느낌 오는듯 잇팁은 확실하게 물어보는게 좋아! 사실 엔프피같은 친구들의 플러팅은 진심처럼 잘 안 다가오기도 하고,,,, 일단 연락이라도 해봐! 내기준으로 연애대상 ㅇㅋ라고 생각하는 애한테 연락오면 너무너무 좋더라. 확실하게 물어보면 아주 확실한 답을 줄테지만, 무섭다면 일단 연락하면서 진심이라는걸 알려야지 모~

아 6개월 동안 비볐는데 확답 안준거면 사실 상대가 누가 됐든 어떤 성향이든 나한테 이성적 호감 없는 거긴 한데 혼자 현실 부정한듯 ㅠㅠ 새 사랑 찾아 떠나봅니다,,,

ㅇㅇㅠㅠ… 그냥 혼자 일말의 기대 가지고 버틴 것 같어 걍 그만 좋아해야겠다

‘영원히 사귀’는 게 초점 x ‘사귈 수 없’ o

연애 감정 안드냐는 거

여긴수정 할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