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라논 후기!! 아직 현재진행형이지만 ㅎㅎ 나한테 좋은 소식이라서 가져왔닷
나는 11월에 피임목적으로 부정출혈, 식욕상승 등등 부작용들은 알고 임플라논 시술했어 시술할때 면봉같은거 넣는거라 코로나 백신 맞는것마냥 팔이 안올라가고 아플줄 알았는데 바로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아무렇지 않았음 12월까진 부정출혈은 안나왔어 1월 초-중쯤에 생리를 하고나서 배란기에 피가 또 나오는거야 나는 생리주기 다 정확했던편이라 속으로 아! 부정출혈이 시작됐구나 했어 그후로 3월초까지 부정출혈의 지옥이 시작됐어.. 그래도 중간부터는 탐폰을 쓰기 시작했더니 좀 괜찮았어(딴말이지만 나 생리대만 쓰다가 이때 탐폰 처음꼈거든? 진짜 편하더라 생리할때 진짜 추천) 3월초까지 부정출혈이 나오다가 갑자기 안나왔는데 그러다가 또 나오고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오늘 병원을 다녀와봤어 혹시나! 임신인지 아니라면 부정출혈이 끝났는데 생리는 하는건지 물어봤어 결과는 난 무월경이 떴어 대박이지 3-4개월만에 부정출혈 끝나구 무월경까지 뜬거야 난 무월경으로 바뀌길 조금? 바라고 있었거든 ㅋㅋㅋ 산부인과 선생님이 낮은 확률로 무월경이 나오는데 축하한다고 해주셨어 기분좋더라 암튼 나의 후기는 끝이야ㅋㅋ얼렁뚱땅 내가 임플라논 아는건 별로없지만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