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나 임신때 버스탔는데 어르신들이 많이계셔서 그냥 맨 앞쪽에 숨어서 서있었는데 뒤쪽에 앉으신 어르신이 나 끌고 가셔서 앉으라고 하시고 또 한번은 학생들이 직접 자리 비켜달라고 해서 앉게 해줬어 .. 괜찮다고 했는데 다들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기도 해서 괜히 그때 눈물났던 기억이있네 ㅎㅎ 아무말 안하고 서잏는데도 임신이 벼슬이냐 말도 듣고 그랬어서 그런가 자기 글 보니까 눈물나넹 ㅜㅜ

난 그럴 때 걍 앉으실래요 물어보고 양보함 혹시 임신 안 했더라도 컨디션 안 좋거나 피곤하실 수도 있으니까 그런 분한테 내 자리 드리면 좋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