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오랜시간 걸려서 퇴근하고 집오면 힘들어서 걍 쇼츠보거나 릴스보면서 쉬고싶은데 남친한테 연락하고 그러는게 점점 일같고 귀찮다. 피곤해서 친구한테 말하듯 편하게하면 목소리랑 말투에 정이 없다고 기분 상해하고.. 이럴거면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은데 서로 좋아하는 맘은 아직 많이 있어서 고민. 답답하네.
나도 그런 적 있어! 난 내가 권태인걸 상대에게 말했어(롱디 중 2년 만남) 남자친구는 살짝 참담해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해서 마음 복잡한걸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어
아 이거 권태기일수도 있겠구나.. 나도 지금 내 상태를 정리할 필요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