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첫 관계했는데 사실 관계전까지 애무 잘 못하면 피 난다는 말부타 엄청 아팠다는 친구들말듣고 정말 걱정도 많았는데 피도 안나고 아프긴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사귄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 생각보다 빠르게 관계까지 했는데 지금은 만날때마다 대실해서 하는데 뭔가 아픈 기억보단 되게 세심하게 아프냐 안아프냐 괜찮냐 좋냐 아런걸 물어봐주는 게 새삼 고마우면서도 난 어색하고 해본절 없어서 남친 애무조차 못해주는 게 미안하네 …

매번 거리가 좀 있어서 사귈 때부터 자고가라는 얘기 수없이 했는데 혼자 모텔에 두고 올 때 마음이 편한 건 아니였지만 이번애 처음 하고 잘 때 안정감도 들고 되게 고맙고 이 사람을 더 믿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데 정상인걸까

사실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들고 그때 관계하고 싶었는데 분위기 타서 술김에 한거라서 .. 살짝 후회하기도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