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땜에 남친이 잠깐 이주, 일즈일동안 숙소생활해야했는데 총 삼주 같이 지내면서 솔직히 이렇게 오래 붙어있던 게 처음이라 잘 안맞고 그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거든,,
근데 웬걸;; 당장 집합치고 싶은 생각이라해야하나? 그냥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 진짜 다른거 다 안보고 행복하고 즐거울 것 같다고 확 느꼈어,,
그래서 그냥 남친한테 나 사실 걱정했는데 이런저런 사소한거 챙겨주고 보내면서 같이 살먄 진짜 행복할 것 같다고 하니까 남친은 본인 생각보다 더 좋고 일하는데 도움됐다고 말해줘서 당장 적금하나 더 팠어,, 이걸로 더 벌어서 졸라 빨리 결혼갈겨야겠어..
식장이고 무ㅓ고 로망이 없어서 빨리 실현시키고 싶어ㅠㅠ
나 진짜 내 주변인들한테는 유우명한 비혼주의였는데 지금 남친만나서 180도 달라졌어..
이럴스도 있는거겠지?ㅋㅋ 그낭 이렇게 바뀐 내가 너무 웃긴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