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도 바쁘고 내가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하느라 섹스 못한지 10일?정도 됐는데 남자친구가 전화만 하면 '만지고 싶다, 하고싶다'고 하는데 처음엔 나도 그냥 귀여웠거든?
근데 점점 전화만 하면 보고싶다보다 하고싶다란 얘기가 먼저 나오니까 괜히 섭섭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침부터 듣기 좋은 말은 아닌 거 같은데 나만 그런거야?ㅠㅠ
아니 물론 나도ㅠ너무 하고싶지ㅠ 지금 생리 직전이라 성욕도 미치게 올라서 너무 하고싶은 건 맞는데 분위기, 상황, 시간대 이런거 하나도 신경 안 쓰고 말하는 거 같아서 좀 그렇네,,
자기들은 이럴 때 어떻게 반응할 거 같애? 난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모르겠엉ㅠㅠ
흐어.. 분위기 좀 따지면서 그런말하지.. 시도때도없이 그러면 나도 별로ㅜㅠ
별로다
22 코로나 걸린거 걱정해주기는 커녕...
나라면 하고만 싶고 보고 싶진 않아? 이렇게 돌려서 표현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