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나는 남친이랑 서울-강원도 장거리커플이야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하루빼고 일하고 나는 직장다니다가 퇴직해서 잠깐 개백수기간인데 직장다닐때부터 개백수전까지 2주에 한번씩은 꼭 만났는데 남친 업무스케줄봐야하기도하고 그래서 내가 먼저 이날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면서 만났단말이지.. 근데 어느순간부터 남친이 먼저 이날 보자 하는 말이 너무 듣고싶은거야🥲
그래서 개백수 기간동안 “내가 먼저 만나자고 안하기”프로젝트를 혼자하고 있는데 넘 힘들어 못만난지는 3주반정도.. 이 프로젝트 철회하고 그냥 만나자고 해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