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조금 넘게 먄냔 남자친구가 편입 준비를 하고 있고 편입때매 본가로 내려가게 되면서 2-3주에 한 번 보는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어
그동안 편입준비 하면서 매일 전화도 오래하고해서 버틸만 했는데 어제 남자친구가 편입으로 현타올 일이 있어서 어제 오후 연락을 안하다가 오늘 오전 이렇게 메시지를 받았어
나는 어제 전화만 안하고 연락을 안했는데도 “이게 연애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던거같아. 계속 연락도 잘 안하고 앞으로 더 안만난다면 나는 분명 힘들고 지칠거같아
물론 나도 남자친구의 상황을 이해못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누구보다 열심히 편입에 열중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냥.. 앞으로 연애한다면 가깝고 안정적인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