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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01

일년 사귄 남친한테 헤어지자 했어
당장 놀때는 상관없지만 미래에 공동의 문제를 만나면 가치관이 달라서 잘 안맞는 것도 문제지만,
다른 것보다 둘다 서로에게 너무 의존적이어서
서로 애같아지고 건강하지 않은 연애 상태인거 같아.
게다가 나는 혼자 있는 걸 너무 두렵고 힘들어해서 대학온 첫학기는 우울했고 남은 학기에는 연애로 약간 회피한 감이 있어.
근데 앞으로 더이상 눈감고 아웅하기는 힘들거 같고 혼자서도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워야할 것 같아서 헤어지자 했어.
남친은 이해가 안된대. 거리를 두면 되지 왜 꼭 헤어져야 하냐는데, 나는 애매하게 거리두면 오히려 더 남친을 찾고 힘들어지기만 할 거 같아서….
남친이 그럼 자기가 아예 연락 참아보겠다고 해서 먼저 제시하라는데… 얼마 정도가 좋을까
사실 나는 이제 우리 연애가 더이상 가면 시간낭비 같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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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큰 결심을 했네... 자기도 힘들고 남친도 참 힘들겠지만 어쩌겠어... 자기도 남친한테 큰 상처를 주는거란건 알지만 그래도 자기 인생을 가꾸기로 결심한거잖아. 이해시킬 필요도 맞춰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잔인하지만..

    2024.02.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성격 무탈 이상한짓 안함이고 상ㄱ대도 그래서 우리는 별일 없으면 자기네처럼 오래갈거같은데…. 근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연애인가 싶어. 기회비용을 따지면, 솔직히 이시기에 진로나 꿈에 대해서 찾아보거나 취미를 만들거나…이러면서 내가 뭘 조아하는지 생각해보고 성숙해지고 싶어. 근데 연애하면 남친이 너무 좋아서 붙어잇고 싶고 그 사람만 기다리게 돼..

      2024.02.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래도 십년간의 연애로 배운게 있을거야.. 너무 후회하지는 마요 언니ㅠㅠㅠ

      2024.02.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난 자기 응원해..ㅋㅋㅋㅠ 연애를 할때는 연애가 인생의 전부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도 않고 그래서도 안되는거잖아. 내가 완성되어있고 연애는 곁다리여야 연애도 건강할 수 있는거고... 자기는 일찍 깨우쳐서 다행이야. 그친구한테는 정말 크나큰 상처가 되겠지. 하지만 자기한테는 자기의 인생이 제일 중요한거니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2024.02.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원래 연애하면서 서로에게 의존하고 어리광도 부리는거 아냐? 연인 사이에 어느정도의 유아퇴행은 괜찮아 그만큼 안정감을 느낀다는거잖아 상대에게 너무 집착하느라 내 할 일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정상적인 연애라고 봐 만약 그런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 시간을 가지면 되는거지 꼭 헤어진다는 선택을 해야할까? 애매하게 거리두면 더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헤어지면 더 힘들지 않을까? 가치관이 안맞아서,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헤어지는건 이해하지만 남자친구와 충분히 대화를 해보고 여러 시도를 해본 후에 결정해봐 자기도 아직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바로 헤어지면 많이 힘들어 할지도 몰라

    2024.02.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 할 일 할때 자꾸 상대 생각이 나.. 상대도 연락 내가 30분만 안봐도 어디갔냐 그러고.. 자기가 얘기하기에도 스스로 애같아지고 집착하는 거 같아서 심란하다고 했는데… 둘다 혼자 어떻게 시간을 쓰고 나를 성찰할지 고민해볼 시간이 없이 주변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냈던거 같아서 우리한테 연애휴식이 필요한거 같아..

      2024.02.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예 헤어지면 적어도 어쨋든 내가 다가갈 수 없는거니까.. 그리고 같은 이유라면 나중에 헤어질때 지금보다 더 힘들거고..

      2024.02.0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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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헤어질 때 한번에 확 헤어져? 헤어지자 안녕 하고 연락 아예 안해? 이별했는데 나는 정리하는 시간 갖고 연락하면 더 힘들어질거같아서 아예 끊어내려고 노력하는데 남자친구는 참기 힘들다고 어제 사랑한다고 하고 전화오고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고 그래서 전화하면서 많이 울었어... 서로 좋아하는데 미래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맞아서 헤어지자고 한거거든 엄밀히 말하면 내 생각해서... 남친이 잘못한 것도 있고 사람 안 변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내가 단호하게 끊어내는 쪽이고 남친이 잡는 쪽인데 이렇게 같이 힘들어할바에 정리 하는 시간이 가져야할까..? 헤어지는데 조금이라도 익숙해지는 시간... 나도 너무 좋아했어서 괴로워근데 또 더 힘들어질거같아서 그러면 안 될 거 같고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는 그게 어려워 너무 힘들다남친이랑 연락문제로 자주 말이 나왔어. 남친은 연락이 안 되면 서운해하고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는 게 힘들거든. 당연히 서로 노력하기로 하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 나도 그렇고 남친도 노력하는게 느껴졌어.. 근데 또 이번에 내가 노력하다가 지쳐서 연락을 못 했어. 그리고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내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찾아서 이번엔 좀 다른 방식으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어. 근데 솔직히 남친도 나도 사람 성향이 한 번에 바뀌는게 아니잖아? 그래서 또 안 그럴 거라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빈도는 많이 줄어들거고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어. 근데 남친도 참다가 지쳤는지 헤어질지 고민이 된대. 남친은 연락이 몇시간내내 안되는게 너무 힘들고 앞으로도 그러면 너무 힘들 것 같대. 그냥 아예 안 그랬음 좋겠대. 그렇게 못할거면 헤어지자고 정확히 말은 안 했지만 그런 뉘앙스로 말했어. 그냥 헤어지는 게 답이겠지? 왜냐면 나는 아예 안 그럴 수는 없을 것 같거든. 물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그건 자신 있는데, 당장 100% 고칠 자신은 없어. 감언이설로 고쳐진 척은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또 터질거고 반복될 게 너무 뻔해... 그리고 솔직히 나는 남친의 저 말이 그냥 우리 관계를 포기하겠다는 것처럼 느껴져. 더이상 맞춰가려고 노력할 의지가 없다는 거잖아. 그냥 힘드니까 포기하겠다는 거지. 그래서 나에 대한 마음도 그 정도였구나 싶어. 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헤어져도 많이 힘들 것 같지는 않아... 애매하다 참.남친이란 3년째 만나고 있고 현재 장거리 커플이야. 평소에 2주에 한번씩 만나다가 최근에 남친이 회사 취직을 해서 서로 바쁘다보니 한달에 한번정도? 본거같아 근데 내가 수험생이라서도 그렇고 성격상 연락을 잘안하는 편인데 남친은 바빠도 자주하려고 노력하는거같아. 사실 요새 최근에는 수험생활에 지쳐서 그런지 연락이 너무 귀찮고 그냥 공부말고는 다 귀찮가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지 현재 내 상황에 연애가 너무 버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달까? 최근 들어 혼자 헤어져야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거같아. 헤어지는걸로 마음이 거의 굳혀진거 같은데 내가 이번이 첫 연애라서 그런지 뭐라고 헤어지자고 말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까ㅠ (두서없이 좀 많이 긴 글인거 참고하고 읽어줬음 해 그냥 내가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이야) 저번에 이 고민으로 질문 올렸던 자기인데 이틀 전에(토요일) 남친이랑 얘기한 결과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원하는 미래 방향이 다르니까 (무엇보다 장거리 연애로 서로가 자주 못 만나고 직장도 전혀 다른 타지로 갈 것 같으니까) 이대로 계속 연애를 하다가는 서로가 희생만 할 것 같고 서로를 갉아먹는 연애를 할 것 같다면서 서로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아직 사랑하더라도 이 쯤에서 끝내는게 좋겠다 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어 그래서 어제 내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어 과연 이 사람과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장거리 연애를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내가 고집 부리는거 아닐까? 과연 서로의 미래를 갉아먹지 않으면서 만날 수 있을까? 솔직히 명확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더라고.. (내가 첫 연애라 더 그럴 수도 있어) 이 사람이 얘기하는게 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가 그려지지도 않고 억지 부려서 더 만난다 해도 앞으로 다가올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새벽까지도 계속 서로를 갉아먹는 연애가 될게 뻔한데 이게 맞는건가 정말 많이 고민했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헤어지긴 싫더라고. 난 아직 이 사람에 대한 마음이 커다랗게 남아있어서 계속 만나고 싶고 의지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인데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다 라는게 내 결론이었어. 누군가 보면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 그래도 나는 내가 1순위라서 내 감정이 가장 먼저더라고. 내 감정이 아직 남았으니까 이기적이어도 난 만나야겠다고. 그리고 혼자서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결정하지 말라고 그건 누구한테나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서로 대화하며 좋은 미래를 위해 발전하고 풀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이렇게 쉽게 관계를 끝낼만큼 우리가 그것 밖에 안되는 사이였냐고 화냈어. 그러니까 남친이 거기서 흔들리더라고.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상처 주는게 뻔히 보이는데 과연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 마음이 뒤숭숭하다 했어. 어쨌든 혼자서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한건 본인이 잘못했고 앞으로는 생각나는거 전부 다 얘기하고 대화를 통해 같이 풀어갈테니까 너도 그렇게 해달라 하더라고. 기차역 주차장에서 남들이 보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 쓰고 30분 동안 욕하면서 소리 지르고 울고 남친 퍽퍽 때리고..ㅎ 무슨 소설 속 비련의 여주인공도 아니고..ㅋㅋ 깔끔하게 결론지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친과 떨어져 있는 동안 나도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보겠다 했어. 일단은 잘 된거..겠지..?있자나...나 저번에 남자친구랑 싸웠거든.... 대화하다가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남자쪽이 바로 잡아서 지금 안헤어지고 사귀고 있어 그때 헤어지자는 말이 나온 게 진짜 서로가 너무 안맞아서 내가 우리는 못맞춰나갈것같다, 이렇게 얘기하고 남친도 맞다, 못맞출 것 같다라고 말한 다음이었거든? 나도 슬픈데 진짜 미래가 안보이고 그걸 남자친구도 인정했으니까 더 미래가 없어서 이제 헤어지자고 한거였어. 되게 힘들게 끝을 말했는데 남친이 잡을 때 나도 머리로는 안된다는거 아는데 아직 좋아해서 그냥 잡혔어... 근데 그 후로 그날 싸운거에 대한 별 다른 대화가 없었어서 그런지 우리 관계에 대해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 잡을 때 남자친구가 근데 헤어지지는 못하겠다 하면서 잡은거라서 더 그런 것 같아 이렇게 서로 못헤어지는 마음으로 계속 사귀어도 되는걸까? 안맞는 부분은 계속 있는건데 그럼 또 싸우기 전까지만 행복하게 되는걸까 이런 생각이 들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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