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피 엔프피 왔다갔다하는데
잇프피 엄마때문에 가끔 너무 상처야ㅠㅜ
mbti 과몰입 불편한 자기들은
그냥 성향 차이를 참고로 한거라고 봐줬음좋겠다
애기때부터 nfp 성향이 두드러졌고
성인돼서도 바뀌진 않는 중이야
나 스스로도 nfp에 맞는 업종 찾아다니고 있고
전공도 애저녁에 그쪽으로 했어
엄마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내가 stj중 하나로 바뀔 확률도 희박하다보니
차라리 e를 다시 더 키우려고 하고있어
집에서도 은연중에 통제하고
서로 정병만 누적되는데
사회생활까지 통제적인 환경에서 견디긴 싫었음
돈이고 평생직장이고 뭐고
일단 내가 살고는 봐야지
nfp 입장에서
가스라이팅이나 다름없는 데 껴봤자
내가 다치기밖에 더하나 싶었음
문제는 잇프제 입장에서
nfp들 언행이 튀어 보인다는거야;;;
굳이굳이 내 행동 하나하나
멀리서 지켜보고 지적하고 실망하고
정병 안 오는게 이상할 상황이야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과년한 지금까지도 졸졸 따라다니며 저려서
바로 옆에서 성향상 불편할 짓 한것도 아닌데
멀리서 호시탐탐 지켜보고 지적질하는거
상대가 딸이 아니라도 충분히 기분 나쁘고
소름돋을 만한 일 아냐?
블라인드만 봐도 nf들 사고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불편해하는 사람들 수두룩빽빽이던데
기성세대 입장에선 어쩔 수 없겠지ㅜ
더더군다나 내가 지방 학군지에서 자랐음
당시에는 또 신도시였고...
학부모들이 얼마나 드세고 말 많은지;;;;
자식들 취업할때되니 더하드라?ㅋㅋㅋ
일단 nfp들에게 어울리는 환경도 아닐뿐더러
엄마에게도 득될 게 없었어.
더 드센 학부모들에게 눌려서 기도 못펴고
주변사람 신경쓰느라 nfp 자식만 잡는거지ㅜ
엔팁 자식에겐 감정적 거리두기 잘만 함ㅋ
하긴 t들이 sj들에게 거슬릴 짓은 안하긴하지만;;;
보육업 종사하신지도 오랜데
옆 아파트에 취직을 하신거야;;;;
그러다보니 더 동네사람들 신경쓰는거지ㅜㅜㅜ
nfp 자기들은 공감하겠지만
집에서 별종취급당하며 자랐을거아냐
나도 소아정신과 다 돌았어ㅋㅋㅋㅋㅋ
뭘해도 잇프제 엄마에겐 튀어 보이거든
초등 고학년 무렵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지능검사 다 받았는데
엄마 걱정이랑은 달리
오히려 상위 몇프로라는 판정 받음;;ㅋㅋㅋㅋ
영재까진 아닌데 준영재(?)는 됐을거임
엄마도 나 애기때부터 영특해보였다고
인정은 하시긴 하는데
크면서 그만큼 아웃풋도 못 내고
sfj 딴에 거슬릴 짓들만 하니 더 실망한거겠지ㅜ
하필 연말생이라 이사오면서부터
동네 애들에게치였는데
그만큼 엄마가 또 공부만 푸쉬한거임;
체벌까지하며
학군지에서 공부로 인정받기가 어디 쉬워?
학군지라서 내신따기도 그만큼 힘든데ㅜㅜㅜ
차라리 비학군지 친척집에라도 역위장전입해서
거기서 인정받고 효능감을 느꼈으면
더 나았을텐데...
엄마가 하도 공부 푸쉬해서
공부고 친구관계도 다 질려버리고
중3무렵부터 완전히 차 퍼지듯 퍼져버린거지ㅜ
고등학교도 학군지 근처
애매한 신설 ㅈ반고로 가버려서
이도저도 아니게 됨ㅋ
이러나저러나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엄마랑 가치관이 너무 안맞아서 발 묶이는거같아ㅜ
서울에 나가서까지 취업하겠다는데도
엄청 걱정하고 과몰입하고ㅜㅜㅜ
회사 잘못 만나서 정병와서 내려왔는데도
내 성향 탓만 하니 미치겠다
청년주택 완공되면 다시 나가든지 해야지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