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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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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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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생 선배 자기들에게 묻고싶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상해여...

저는 이제 21살이고 2개월 된 동물병원 간호사에용
직장 생활 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어디에 묻기도 어려워서 여기에 남겨봐요..ㅜ

같이 일 하는 분이 저보다 나이가 5살 이상이신데
대놓고 상처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뱉어내서 그러지 말아달라 이렇게 말하면 " ? 제맘인데요? " 약간 이런 식이고

뭐만 하면 괜한 걸로 " 아 ㅇㅇ쌤 좀 더 친절하게 전화 받으세요. 쌤 때문에 내가 혼나 잖아" 이러시는데 진짜 저는 완전 가식 덩어리 친절 말투로 하는데 왜 이걸로 그러지? 싶기도 하고 아직 실습기간이라서 모르는 것도 많아서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라 해서 물어봤는데 " 이걸 왜 몰라요? ㅇㅇ쌤 도대체 언제 자기 할 거 할 수 있는 거야?" 라든지

그냥 매일 하는 말이 " 아 최악이다 " , " 이렇게 못생긴 동물 왜 키우는 거야? " , " 아 ㅇㅇ쌤 진짜 바보다 ㄹㅇㅋㅋ " 모든 말이 다 부정적이고 시비 거는 말투에 저 말들 말고도 듣기 싫은 심한 말들도 하고..그냥 무시하자 생각을 했는데 저도 모르게 계속 상처를 받게 되더라구요

병원도 소규모라서 간호사가 둘이에요
원장님과 실장님 앞에서는 아무래도 월급을 주는 사람이니까 착한 척을 하시는데...저한테 화풀이를 하는 걸까요

퇴사할까 생각도 했는데 집은 계약 1년 남았고, 경력도 필요한데다 다른 곳에 가도 이런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상처 받게 되고 우울해지고 힘이 들어서 이렇게나마 올려봐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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