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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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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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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빌런들 만나 사이다 같은 발언은 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런 건 다 드라마라고 생각해. 그냥 점차 멀어져. 점차 점차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게 최고야. 별탈 없이 인간 관계 끊어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 그냥 그때 하지 못했던 말들은 거울 보면서 쌈박하게, 기분 풀릴 때 까지 해.
나는 중딩 때 애들이 몰려와서 내 얼굴에 화장하고 아라 해주면서 앞뒤 찢고 쌍꺼풀 하면 예쁘겠다 라고 한 적이 있어. 지금 만 22인데도 14살 때 생각이 나. 거울 보면서 그냥 “성형 수술비 내줄거야? 넌 내가 니 얼굴 보고 윤곽 주사 맞고 얼굴 좀 깎고 코 좀 높히면 이쁘겠다, 가 칭찬으로 들리고 관심으로 보여? 얼평이지?” 하면서 살아. 못하는 말들은 거울 보면서 연기 한단 생각으로 풀어 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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