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 너무 막막하게만 느껴지는데 조언좀 해주라..
내가 어릴때 가정사가 좀 있어서 고등학생때부터 정신과 다녔고 졸업하고도 우울증, 불안장애,공황.. 등이 이어져서 대학도 못 가고 거의 집에만 있었어
지금 22살인데.. 증상들이 조금 나아진 거 같아서 달 전부터 자기관리(다이어트랑 기본적인 것)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살도 많이 쪘어서 20kg정도 뺐어 그리고 알바도 세 달 정도했고 자격증(컴활) 공부도 해서 아깝게 떨어졌지만 다시 공부중이고 이번에 대학(수능안보고가는) 입학원서도 넣었어 이제부터라도 인생이라는 걸 살아보고 싶어서..
남들처럼 공부 열심히 해서 스물에 좋은 대학가고 일도하고 그런 삶 살진 못했어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선 정말 잘 살아보고 싶어 며칠 뒤면 곧 23살인데 무언가 했다 할만한 경력도 스펙 그런 것도 없고 통장에는 백오십정도밖에 없어
다른 사람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고 이렇게 살아온 내가 부끄럽기도 해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해보려는데 그냥 문득 현재 내 상태가 초라한 거 같아서..ㅠㅜ 이제 23인데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다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 조언 한 마디만 해주면 고마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