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잊고 싶은 망섹썰이 있어
혹시 얘기 보고 나 아는 사람 있다면 모르는 척해주라
비위 상할 수도 있으니까 주의 ⚠️
심지어 한달 사귄(사겼다고 치지도 않음) 애였어
관계에 미친 애였는데 라텍스 알러지가 있어서 콘돔 끼면 3일간 아프다고 징징거려
근데 너무 더러워서 ㅎ 지멋대로 안끼고 삽입 했다가 바로 담날 산부인과 감 질염 걸려서
크기가 발기 후 10cm였는데 박을 때마다 자궁에 닿는거 느껴지냐고 묻기
자궁은 고사하고 느껴지기나 하면 다행인 크기 아니야?
이 얘기하려고 서두가 길었네
사실 내가 브드즘에 좀 관심이 있는데
관계 중에 욕듣는 거 좋아하거든
해달라니까 좋다고 해주더라고
근데
"찌발!!! 찌발!!"
이라고 하기 전까진 신음 연기라도 했는데
그거 듣곤 좋은 시늉도 못하겠길래
'어. 이제. 됐어. 그만. 해도. 돼.'
라고 했어
이 이야기의 마무리는 내가 차임
말로 할 땐 재밌었는데 글은 별로네
여러분의 재미난 망섹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