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선배로써 판단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진짜 사람이 정말 괜찮거든요
착하고 순한데 그렇다고 할말 못하고 사는 호구도 아니구요
누구보다 저를 위할줄 알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친구예요
또 남의 소문에도 쉽게 믿고 그런 성격도 아니구요 약간 소나무같이 단단하고 묵직한 매력이있는 매너있는 사람이예요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좋아하구요 가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만 마시는 정도예요
평소에 욕도 안하고 문신 클럽 이런거 안좋아하구요 집돌이예요
근데 저랑 일주일 내내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가끔 싸울때도 늘 항상 이성적으로 대화나누고 저는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희안하게 남친이랑 싸울때는 누구보다 차분해지고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돼서 그날일은 그날로 딱 정리하고 끝내버려요
제가 속상한일이 있을땐 감정에 공감과 이해를 해주고 그에 맞는 해결책등을 제시해주곤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다해주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예요
근데 딱 하나 단점이 있어요
공부를 싫어해요 저는 보건쪽이라 이미 직업이 정해졌는데요
남친은 군인이기도하고 아직 본인 진로를 못찾았대요
그래서 취업을 하기위해선 공부가 필요한데 그 공부가 너무나도 하기싫대요
그렇다고 일머리 없는 친구는 아니예요 어디서 알바를 하든 일을 너무 잘해서 동료들이 인정해주는 친구예요
그냥 딱 공부머리가 없는게 단점인 친구예요
사실 남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업만 찾으면 결혼생각도 있거든요
물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른 판단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세상 취업이라는게 쉽지 않고 다 공부해서 들어가는데 아직 현실을 잘 몰라서 걱정이예요
또 공부를 싫어하는 이유가 복잡해서인데요
복잡하게 생각해야하는 일들을 귀찮고 하기싫어해요
뭔가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돈문제로 싸우게 될 것 같은..?
저만 신경쓰고 남친은 복잡해서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될 것 같기도해서 ..
전 작은 돈이라도 차곡차곡모아서 투자를 하든 적금을 넣든지 해서 돈을 불릴생각이거든요
이른 생각이지만 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