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고민인데
인생에 있어서 가족 말고 나한테 진심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 ??
나는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진심으로 소중하다는 느낌까지는 모르겠어서 내 인간관계에 대한 현타가 좀 오네
남자칭구!
혹시 얼마나 만났어 ??
친구로 2년 짝사랑하구 연애는 200일 다 되어가
6개월전 결혼했는데 부모님 손님 빼고 내 지인만 130명이 왔어! 주변에서 인생 잘 살았다고 하객수 보고 놀랬다고 그랬는데.. 나는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편인데 반대로 내가 힘들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은 없더라고 ㅠㅠ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나도 현타 와서 신랑한테 그 에너지 더 쏟고 인간관계 힘빼고 있어! 인간관계 그거 다 부질 없는거 같어..
웅 당연하지 가족보다 더 소중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근데 난 가족에게 애착을 잘 못느껴서 더 그런 걸지도! 암튼 소중하다 느끼는 사람 한 5명 안되게 있는듯
n년된 베프...진심으로 소중해! 그런데 그 친구 말고 그만큼 소중하게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걸 보면 그 친구가 나한테 예외인 걸지도... 누군가를 정말 소중하게 느낀다는 게 일단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