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남자도 지쳐ㅠ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봐 이세상에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 사랑안해서 만나는 연인도 없구 나도 자존감 낮아서 항상 소심한데 나의 장점을 항상 찾아보려고해 사소하게ㅎㅎ 자기도 나의 소중한 장점을 찾아봐 그럼 왜 남친이 좋아하는지 알거야 자기의 매력은 무한이니까!

맞아 그러면 남자도 지쳐 사실 연애라는건 내가 먼저 나자신을사랑해야 남도 사랑할수있는거라고 생각해 그렇지않으면 그 연애는 건강한 연애가 되긴 어려울꺼야 ㅠㅠ 서로 힘들어지고 ㅠ 나를 사랑하는 방법 책읽어봐 런온에 나온건대 정말 좋더라 책읽으면소 나는 자존감도 높아지고 운동도 좋고 너만의 취미를 꼭먼들어

자기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 마음에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게 많이 공감이 돼, '왜지?'라는 의문을 가지기보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마음, 내가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거운추억 예쁜추억을 쌓는거에 조금 더 집중해봐. 그리고 확실한건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자기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고

나는 남편한테 자주 물어봤어. 나 사랑해? 왜사랑해? 뭐가 제일좋아? 그리고 그때마다 지겨워하면서도 꼭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러면서 천천히 안물어본게 된거 같아. 아 난 사랑받을 존재구나 알게돼서. 그러고나니 보이더라. 난 달라진게 없다는거... 파트너로 확인하는건 좋운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난 그게 계기가 됐어. 그리고 이제는 헤어지더라도 괜찮을 거 같아. 남편이어도 말이야. 자기야 다 잘될거야. 자기는 혼자서도 매력있고 충분히 가치있어. 그게 잘 안된다면 반쪽자리이겠지만 남친이 자길 좋아하는 팩트 그 자체를 바라보려고 노력해봐!

진짜 소름 끼치게 나랑 완전 똑같아.. 나는 4달 가까이 사귀고 있는데 내가 항상 오빠 마음 못 믿고 거짓말하지 마 나 안 사랑하잖아 이런 식으로 괜히 투정 부리고 혼자 별생각 다 하는데 어느 날 오빠가 말하더라 자기 마음 하나도 안 믿고 그러는 거 엄청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그래서 반대로 생각해 봤는데 나는 엄청 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있는데 오빠가 하나도 안 믿고 못 믿고 내 마음 하나도 몰라주면 나 같아도 속상할 것 같더라.. 그래서 나는 차라리 오빠를 생각해서라도 노력하고 싶어진 것 같아. 지금 당장 내 모든 걸 사랑하진 못하더라도,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를 한 가지씩 들어서 나도 같은 이유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면서 내가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걸 받아들여보는 중이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