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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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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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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뮤에 들어오는 이유는 서로 좋은 정보나
위로/ 공감 등 감정을 나누려고 들어오는 거 아닌가.
다들 이유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난 그랬던 거 같아.
프로젝트 하나 끝나면 소진된 멘탈로
한 번씩 들어와서 자기들이 쓴 글 보면서
서로 댓으로 소통도 하고
얼굴한 번 본적 없는 자기들이랑
친구한테도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도 위로도 받고
몰랐던 지식도 많이 배우도 그랬던 것 같아.

근데 내가 얼마전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악의적 댓글이 달렸어.
아무리 다시 내 글을 읽어봐도 내가 누굴
비방한 글도 아니고 오해되게 쓴 것도 아니었는데
무작정 싸잡아서 비꼬더라고..
다행히 많은 자기들이 나랑 비슷하게
그 악의적 댓글을 쓴 사람에게 오해라고
말해주었는데.. 자기들이랑 같이 아무리 설명을 하고 비판을 해줘도 그 사람은 소통불가,
일종의 배설물 같은 비방글만 또 올리더라.

누군가는
그런 글은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내가 왜 이 공간에서 이런 감정배설물을 보면서
감정이 다쳐야 하는건지.. 속상했어.
자유로운 각자의 의견을 말하는 건 좋지만
입만 열면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말들을
쏟아내는건 의견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감정배설이고 일종의 폭력이잖아.

그냥 말할 필요도 있는 것 같아서 글 남겼어.
그 사람은 얼마나 인생이 괴로운 게 많으면
그런 식으로밖에 세상을 못볼까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남을 푹푹 쑤시고 다닐 권리는 없는건데 참ㅋ.. 난 그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다들 내일도 편안한 하루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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