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 한국인들에겐 어떻게 보여? 나도 한국인이긴 한데 해외에서 계속 살아와서 한국에서 쭉 산 한국인들의 시각이 궁금해

중년 부부가 결혼해서 자식이 있는 상황 막내는 아직 중학교를 다니고 있고 첫째는 성인임

부부는 이미 오래 전에 서로 이성적인 호감이 아예 사라졌고 서로 합의하에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음 자식에게 보여준 적은 없고 성인인 첫째에겐 얘기했지만 막내에게는 얘기하지 않음 막내도 성인이 되면 얘기할 예정

둘은 서류상으로 이혼하지 않은 상태임 절차가 꽤 복잡하기도 하고 아직 성인이 안된 자식이 속상해하는 걸 원치 않아서임 부부 둘 다 각자 해야 할 일에 아주 충실하고 부모로써 해야하는 역할에 충실함

어때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