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황에서 말하는 게 맞나 난 죽 닥하는게 낫나
니랑 엄청 친한 과 여동기가 있는데
다른 과 남자 선배가 얘를 좋아하는걸 내가 들었어
그것도 모르고 그 애랑 남선배랑 하도 많이 엮여서
내 친구는 말도 안된다 지긋지긋하다 뭔소리냐
아예 관심도 없고 얘는 그냥 남자 선배? 뭐 착하지 ㅋㅋ
이러고 넘기는 정도로 관심이 없단 말이야
이미 잘되어가고 있는 사람 막 과팅 나가서 이제 단둘이 밥 먹고 연락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사실도 모르고 내 친구를 엄청 짝사랑 중이고 포기를 못한다고 막 고민을 말한게 건너서 내 귀로 들어왔고.
내 친구는 이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는 것 같고.
나는 선배가 너 좋아하더라 를 말하는 게 나아?
말 안하고 나중에 가면 왜 미리 말 안 해줬어 그런 사이야? 이런 말 나한테 할까봐 말해야할 것 같고 그래..
그래도 죽닥이 낫나?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괴로워..
한쪽은 너무 사랑해!!! 이러고 있고 한쪽은 이미 다른 남자랑 잘되어 가고 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