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말 내가ㅜ너무 철없이 내뱉은 것 같아? 봐주라
남친이 이제 군대 다녀오면 대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는데 우리가 엄청 장거리거든 본가는 지역이 같은데 학기중엔 엄청 장거리야 1학년땐 얘가 방학마다 본가 내려왔는데 2학년부턴 바쁘게 산다고 방학때 안내려오고 학교에서도 뭐 동아리나 여러가지 해서 바쁠거래 내가 그래서 걍 장난으로 아 바쁘게 살지마~ 한가하게 살아 이랬어 근데 얘가 개진지하게 나한테 내가 왜 너를 위해서 한가하게 살아야돼? 이러는데 순간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거야 내가 너무 철없는 말을 한 거야? 내 잘못인거면 말해줘 난 저 말을 곱씹을수록 눈물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