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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31

이 글 쓴 사람인데 남친한테 장문의 톡 보냈더니 읽씹하다가 11시 59분에 답장와서 새해에 화해했당..ㅎㅎ 에효 진짜 한 편의 드라마네 아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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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건 남자친구가 이해를 해줘야되는 부분이지... 아들도 아니고 딸인데 밤늦게 안들어오면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선 걱정되고 신경쓰이지 남자친구랑 있다 생각하면 더더 신경 쓰이고... 그리고 자기는 부모님 생각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써 솔직히 자식된 입장으로 부모님 속 썩이는게 맘 편할리가 없잖아 그래서 쉽게 반기를 들지 못하는건데 남자친구가 넘 무신경하다 상대방한테. 조금만 더 공감했음 이해했을텐데

    2023.12.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가 부모라도 딸래미가 외박한다 그러면 신걍 확 쓰이면서 왜? 어디서? 누구랑? 물어볼듯

      2023.12.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말이 너무 내 맘이다ㅠㅠ..근데 내 남자친구가 21살부터 독립을 한 케이스라 공감이 잘 안될거야ㅠ 그리고 좀 무심한 것도 사실이야ㅋ..근데 이런 우리집 상황 잘 알고 있고 1년동안 별말없이 기다려줬는데 내가 말로는 바꿔보겠다 하고 계속 눈치보니까 그게 답답했었나봐.. 내년엔 복학하면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좀 달라질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어..!

      2023.12.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외박은 연애 오래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데 부모님께서 많이 보수적이신가보네🥺 이미 연애 1년 했고 할거 다 했다, 외박 이제는 허락해 주셨음 한다 하고 말 꺼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나는 그냥 엄마한테 욕 들어먹으면서 뚫었어ㅋㅋㅋㅋㅋ

      2023.12.3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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